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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찾아가는 유랑극단 <5호실의 고등어>

 프로그램 소개

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연극의 대중화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. 공모로 선정된 우수 연극 작품을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공연장과 매칭하여 무료공연을 진행합니다.
 공연 관련 문의: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02) 2627-2363

 공연 소개

창작집단 오늘도 봄 <5호실의 고등어>

연극적 움직임을 통해 캐릭터를 표현한 알레고리극, 블랙코메디 이 작품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이 되어 살아보고픈 존재인 '유사 인간'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. 그 들이 쏟아내는 간절함과 기대를 통해 오늘날의 인간과 사회의 모 습을 반성적으로 비추며, 과연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. 그리고 ‘나무, 고등어, 곰’ 등 우화적으로 그려낸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부조리하고 비현실적인 사건들을 통해 동시대의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풍자하는 작품입니다.

 이렇게 공연해요

 창작집단 오늘도 봄 <5호실의 고등어>

 일시: 2023. 9. 9. (토) 16:00 | 2023. 9. 10. (일) 16:00 (총 2회)
 장소: 금천문화회관(금천폭포공원 내)
️ 관람대상: 만 15세 이상
 관람료: 전석무료 (사전예약 필수)
 소요시간: 90분
 신청방법: 네이버예약 및 유선접수 (02-2627-2363)
 공연줄거리
멀지 않은 미래 또는 알지 못하는 현재, 유전자 조작 또는 환경오염 또는 지구에 닥친 망조 또는 신의 장난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인간이 되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진다. 이에 정부는 감소하는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으로‘종의 귀화’를 적극 채택, 담당기관을 만들어 유사 인간들의 인간 사회로의 입국 심사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.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차례차례 받으며, 드디어 5호실까지 올라오게 된 고등어와 곰, 그리고 나무는 인턴의 어시스트를 받아 실장에게 심사를 받는다.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던 교육과 심사는 예기치 못한 일들로 인해 평소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....
 문의: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02) 2627-2363
 위치: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38길 61(시흥동)